소녀시대-태티서의 미니 앨범 '트윙클(Twinkle)'이 드디어 공개된다.
이번 미니 앨범은 오는 29일 아이튠즈를 통해 전곡이 온라인 선공개 되는 것은 물론, 국내 온라인 음악사이트에서는 29일 타이틀곡, 30일 앨범 전곡이 오픈 된다.
특히 타이틀 곡 '트윙클(Twinkle)'은 70, 80년대 스티비 원더 스타일의 음악을 연상시키는 편곡과 현대적인 느낌이 조화를 이룬 펑키 소울 장르의 미디엄 템포 댄스 곡으로, 직설적이고 당돌한 느낌의 가사와 태연, 티파니, 서현 세 멤버의 뛰어난 보컬이 더해져 곡의 매력을 더욱 배가시킨다.
또한 미디엄 템포의 그루브와 세련되고 짙은 R&B 스타일의 곡 'Baby Steps'은 소심하지만 동경하는 사람을 위해 용기를 내어 한 걸음씩 다가가는 소녀의 애절한 마음을 담았으며, 'OMG(Oh My God)'는 Electronic-Retro Pop으로, 빈티지함과 최신 트렌드가 콜라보된 독특한 사운드가 인상적이다.
이밖에도 이번 앨범에는 처음 사랑을 알게 된 수줍은 소녀의 첫사랑을 아름답게 표현한 '처음이었죠(Love Sick)', 아직 이별이 믿기지 않는 헤어진 다음날의 마음을 경쾌한 셔플 리듬에 담은 '안녕(Good-bye, Hello)' 등 총 7곡을 수록, 소녀시대-태티서만의 다채로운 음악 색깔을 만날 수 있다.
더불어 소녀시대-태티서는 27일 소녀시대 공식 홈페이지를 비롯해 유튜브 소녀시대 채널, 유튜브 에스엠타운 채널, 페이스북 소녀시대, 페이스북 에스엠타운, 네이버, 멜론, 지니 등을 통해 마지막 멤버 서현의 티저 영상을 전 세계에 공개했다.
한편 소녀시대-태티서는 오는 5월 3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타이틀 곡 '트윙클(Twinkle)'의 첫 무대를 선사할 계획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