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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민화공주 남보라, 신예 박서준과 1년째 예쁜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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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배우 남보라(23)와 박서준(24)이 열애 중이다

한 연예 관계자에 따르면 남보라와 박서준은 1년 가까이 좋은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두 사람은 연예계 또래 연기자들과 자주 모임을 가져오다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보라는 지난해 개봉한 영화 '써니'에 함께 출연했던 박진주 등 서울예대 연기과 출신을 포함해 또래 연기자들과 친분을 쌓아왔는데 친구들 모임에서 역시 서울예대 출신인 박서준과도 자연스럽게 만나게 됐다.

주변 친구들은 올 초 남보라와 박서준이 각각 MBC '해를 품은 달'과 KBS2 '드림하이2'에 출연하자 함께 응원하며 우정을 과시했다.

한 연예 관계자는 "남보라와 박서준이 최근까지도 좋은 만남을 유지하고 있다"며 "아직은 어린 친구들이라 풋풋한 사랑을 키워가고 있는 듯하다"고 말했다.

이들은 드라마 촬영이 한창인 올 초에도 친구들과의 모임에 참석하며 사랑과 우정을 더욱 돈독히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아직은 신인인 만큼 둘의 만남은 소속사에서도 모를 만큼 조심스럽게 이뤄지고 있는 상태다.

박서준의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는 "박서준이 회사에 들어 올 때 교제하는 친구가 없다고 했고 지금도 없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남보라는 2006년 KBS2 시트콤 '웃는 얼굴로 돌아보라'로 데뷔했으며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해를 품은 달'의 민화공주 역으로 인기를 모았다. 그는 최근 홍지영 감독의 영화 '콩쥐팥쥐'에 출연했다.

박서준은 지난해 가수 박용국의 '아이 리멤버(I remember)' 뮤직비디오로 데뷔했으며 영화 '퍼펙트 게임'을 통해 스크린 신고식을 치른 후 올 초 방영된 KBS2 '드림하이2'에서 아이돌 그룹 이든의 보컬 시우 역을 맡아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김명은 기자 dram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