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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나-지현우 '달달' 키스신, NG만 10번 왜 그랬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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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인현왕후의 남자'(이하 인남)의 지현우와 유인나가 '귀마개 키스신'으로 달달한 로맨스를 선보인다.

26일 방송하는 '인남'에서는 김붕도(지현우)가 특유의 천재성으로 신비한 부적의 힘에 의해 시간여행을 할 수 있다는 점을 유추해내고, '인현왕후' 복위를 위한 방법을 찾기 위해 현대시대로 다시 돌아오면서 흥미로운 스토리가 펼쳐진다. 지현우가 최희진(유인나)의 도움을 받아 '조선왕조실록'을 보기 위해 도서관을 방문, 마치 '접착제 커플'처럼 붙어 다니면서 아슬아슬한 로맨스를 선보이는 것.

특히 같이 있으면서 점차 김붕도에게 묘한 매력을 느끼게 된 최희진이 도서관 엘리베이터에서 극적으로 '귀마개 키스신'을 선보여 눈길을 사로 잡을 예정이다. 유인나가 귀여운 호통과 사기(?)로 지현우에게 키스하게 되는 과정이 사랑스럽게 그려질 예정.

공개된 사진에서 유인나는 비니를 쓴 지현우의 귓볼을 손으로 감싸 끌어당기며, 22cm 키 차이를 단번에 뛰어넘는 로맨틱한 '귀마개 키스신'을 선보이고 있다. 이 장면은 10번의 NG 끝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예고영상을 통해 '귀마개 키스신'을 접한 네티즌들은 "유인나는 귀여운 사기꾼. 사기 쳐서 키스를 한다? 그럼 나도 사기 당하고 싶다", "지현우, 유인나 두 사람 보면 볼수록 정말 잘 어울린다. 이러다 진짜 사귈 것 같다", "22cm 키 차이를 무색하게 만드는 퍼펙트한 키스신"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