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아베다(www.avedakorea.com)가 지구의 달 캠페인 행사로 29일 서울 한강 시민공원 반포지구 달빛광장에서 '"물을 위한 걷기 대회- WALK FOR WATER'를 실시한다.
이 대회는 전 세계적으로 개최되는 걷기 대회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하며, 개발도상국의 여인들이 물을 구하기 위해 하루 동안 걷는 평균 거리인 6Km를 걷는 행사다. 전 세계의 아베다 살롱, 스파, 인스티튜트, 백화점 임직원과 소비자들이 참여한다.
올해로 한국에서 개최되는 4번째 행사인 '물을 위한 걷기 대회'는 깨끗한 물 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물 부족 지역 사회를 돕는 기부 활동의 일환으로 기획되었다. '물을 위한 걷기 대회'는 깨끗한 물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잡아 왔다. 6Km를 완주하는 참가자 1인당 6000원이 기부된다. 적립된 기부금은 전 세계 물 보호 활동을 지원하고 있는 '글로벌 그린 그란츠 펀드(Global Green Grants Fund, www.greengrants.org)'에 전달된다.
한편 1999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13회를 맞이한 아베다의 지구의 달 캠페인은 전 세계적 환경 이슈에 대한 경각심을 환기시키기 위해 소비자들에게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서 모금된 기금을 환경을 위해 사용해왔다. 캠페인이 시작된 이래 전 세계적으로13년 동안 지구의 달 환경기금으로 246억 원(2200만 달러)이 '글로벌 그린 그란츠 펀드'에 기부되었고, 2만 6000 여명의 사람들이 아베다가 후원한 우물과 수자원 시설로 깨끗한 물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아베다는 3천 여명의 여성들이 지역 사회에서 환경 보호에 대한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도왔으며, 2012년의 캠페인 포스터는 아베다의 후원을 받은 인도의 '틸와리' 마을의 어린이들이 '깨끗한 물이 주는 행복'이라는 주제로 그린 그림으로부터 탄생했다.
아베다코리아 브랜드 매니저 가선이 이사는 "아베다에서 글로벌 캠페인으로 전개하고 있는 '물을 위한 걷기 대회'는 6Km를 직접 걸어보는 대표적인 체험형 친환경 캠페인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아베다 제품들의 원료, 패키지, 생산 과정 전체에 걸친 친환경 미션 실천에 고객 여러분들의 성원과 동참을 기대한다"고 밝혔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