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인현왕후의 남자'에서 지현우와 유인나의 호흡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콜라병 몸매로 화제를 모았던 유인나와 김붕도 역의 지현우는 '신 장희빈' 촬영장에서 우연히 다시 만나는 장면을 촬영했다.
이들은 '연인 포스'를 풍기며 마치 실제 커플이라는 착각이 들 정도로 달달한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현장 관계자에 따르면 실제로 애교가 많은 유인나는 제작진과 출연진 모두에게 인기가 많은 스타일이고 지현우도 예의바르고 성실한 스타일이라 촬영장 분위기가 매우 훈훈하다는 후문이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어제는 김진우, 오늘은 지현우, 유인나 복받았네요", "우-유 커플 탄생인가요!", "지현우 완전 살인미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인현왕후의 남자'는 조선시대 킹카 선비 김붕도(지현우)와 2012년 드라마 '新 장희빈'에서 인현왕후 역을 맡은 무명 여배우 최희진(유인나)의 시공간을 넘나드는 사랑을 그린 판타지 액션 멜로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