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야구팬들은 19일 벌어지는 국내 프로야구 4경기의 8개팀 가운데 한화, 삼성, SK가 다득점을 기록할 것으로 점쳤다.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이 19일 오후 6시 30분에 열리는 2012년 프로야구 4경기 8개팀을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랭킹 6회차 스트레이트 게임을 중간집계한 결과, 참가자들은 한화(49.38%), 삼성(46.85%), SK(41.69%) 순으로 다득점 상위 3개팀을 꼽았다. 반면 롯데(28.44%)와 LG(23.76%)는 가장 적은 득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한편, 순위에 상관없이 다득점 3개팀을 맞히는 '박스' 게임에서는 SK(16.16%), 넥센(14.92%), 삼성(14.54%)이 가장 많은 득점을 기록할 것으로 집계됐다. 저득점 예상팀으로는 롯데(9.42%)와 KIA(8.37%)가 꼽혔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국내 야구팬들은 야구토토 랭킹 스트레이트와 박스 게임에서 SK와 삼성의 다득점을 예상했고, 저득점 예상팀으로는 롯데를 꼽았다"며 "하지만 지난해 디펜딩챔피언이자 올시즌 우승후보로 지목됐던 삼성은 시즌 초반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롯데는 이대호의 일본 진출로 팀 공격력 약화가 될 것이라는 전망에도 불구하고 팀타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베팅 시 당일 선발 투수와 최근 팀 전력, 분위기를 고려한 신중한 분석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이번 야구토토 랭킹 6회차 게임은 두산-삼성, 넥센-KIA, 롯데-SK, 한화-LG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경기시작 10분 전인 19일 오후 6시 20분 발매 마감된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