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배틀쉽'이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배틀쉽'은 지난 12일 9만 783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11일 개봉한 후 2일 연속 1위다. 화려한 볼거리의 SF 액션 영화 '배틀쉽'엔 테일러 키취, 리암 니슨, 리한나, 브룩클린 데커 등이 출연한다.
11일 개봉 당시 3위를 기록했던 박희순-박시연 주연의 '간기남'(3만 9365명)은 2위로 한 계단 뛰어올랐다. '건축학개론'(3만 9112명)은 3위에 올랐다. 지난달 22일 개봉한 '건축학개론'의 누적관객수는 266만 3065명이다.
'언터처블: 1%의 우정', '시체가 돌아왔다', '헝거게임: 판엠의 불꽃' 등이 뒤를 이었다.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