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시체가 돌아왔다'의 코믹한 스틸컷이 공개됐다.
최근 공개된 스틸은 입만 열면 천부적인 사기 재능을 발휘하는 류승범을 향해 이범수가 회심의 일격을 가하는 모습을 절묘한 타이밍에 포착한 컷이다. 이범수는 사기를 친 뒤 능청스럽게 다시 모습을 드러낸 류승범을 향해 과격한 주먹을 날렸다. 또 '다크한 영혼' 김옥빈은 이런 장면을 목격했음에도 불구하고 전혀 흐트러짐 없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시체가 돌아왔다'는 서로 다른 목적으로 하나의 시체를 차지하려는 이들의 치열한 쟁탈전을 그린 범죄사기극이다.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