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최고의 스케이터들과 함께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가 펼쳐졌다.
김연아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는 올댓스포츠는 다음달 4일부터 6일까지 올림픽공원 내 체조경기장 특설링크에서 열리는 'E1 올댓스케이트 스프링 2012'을 앞두고 '나도 선수다'이벤트를 펼친다. 스케이터와 함께 무대에 올라 아이스쇼 오프닝 무대를 장식할 피겨스케이팅 팬을 찾게 된다. 이번 이벤트는 보고 즐기는 아이스쇼에서 한 단계 발전해 팬과 함께하는 아이스쇼를 만들겠다는 의미가 담겼다.
방법은 간단하다. 이벤트 기간 동안 유무선 통합메신저 마이피플의 '김연아아이스쇼'와 마이피플 친구를 맺고 나만의 낙원을 주제로 사진과 사연을 올리면 된다. 아이스쇼 참가팀 수에 맞춰 공연마다 13명씩, 총 39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16만5천원 상당의 R석 입장권(1인 2매)도 제공한다. 자격 제한은 없지만 스케이트를 탈 수 있고 사전 리허설에 참가할 수 있어야 한다. 다양한 피겨 팬이 참여할 수 있도록 공연 날짜 별로 참가 연령대는 구분됐다. 5월 4일은 10~20대, 어린이날인 5일은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 6일은 30~40세대 이상이 주인공이다.
이 외에도 신청자 중 66명을 선정해 E1 오렌지포인트 100만 포인트(1명), 올댓스케이트 R석과 E1 오렌지포인트 10만 포인트(5명), 프로스펙스 W 김연아 워킹화(10명), 올댓스케이트 입장권(30명, 1인 2매), E1 오렌지포인트 5만 포인트(20명) 등 푸짐한 선물을 증정한다.
결과는 4월 27일 다음 올댓스케이트 마이피플(blog.daum.net/my.people/74)과 올댓스케이트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allthatskate), 트위터(twitter.com/allthatskate)를 통해 발표된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