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장나라가 연예계에서 왕따를 경험한 사실을 밝혔다.
장나라는 9일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된 YTN '뉴스앤이슈-이슈앤피플'에 출연해 4년 만에 발표한 신곡 '바로 너였어'와 중국 활동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장나라는 "중국 활동 8년차다. 혹시 중국 연예계에서 왕따를 경험한 적이 있느냐"는 앵커의 물음에 "어딜 가든 그건 느껴진다. 중국뿐만 아니라 한국에서 느낄 때도 있다"고 솔직히 털어놨다.
이어 그는 "견제 하거나 배척당하는 느낌도 있다. 하지만 그건 중요하지 않은 것 같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또한 장나라는 "오랜 중국생활로 한국 활동에 대한 불안감은 없었냐"는 질문에 "너무 오고 싶었다. 자리를 보고 일을 하는 것은 아니지만, 한국말로 연기를 하고 싶을 때는 오고 싶었다"고 전했다.
한편 4년 만에 싱글 앨범을 발표한 장나라는 신곡 '바로 너였어'로 국내 활동을 재개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