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곽현화가 과감한 노출로 투표 독려 운동을 펼쳐 네티즌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곽현화는 지난 8일 자신의 트위터에 "여러분 여유로운 주말 보내고 계신가요? D-3입니다요~! 잊지 말자고요!! 맛난 점심드세용! 사랑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한 장을 공개했다.
구호가 적힌 종이 한 장을 두 손에 든 채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듯한 상반신을 아슬아슬하게 가리고 있다. 종이에는 '총선거 D-3. 우리가 대한민국의 주인이다! 투표로 보여줍시다!'라며 4.11 총선 참여를 독려하는 문구가 적혀 있다.
곽현화는 지난 6일에도 가죽 탱크톱-미니스커트를 입고 채찍을 든 자신의 사진을 공개하며 투표 독려에 나선 바 있다.
곽현화의 게시글을 접한 트위터 이용자들은 "사진 세다. 글만 보고 갈게요" "과감한 행보세요"라며 곽현화의 취지에 공감하는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다른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서 일부 네티즌들은 "노출 강도가 너무 세다" "투표를 희화화할 수 있다"며 우려의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