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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큐, 유재석-정범균 더블캐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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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뚜기 유재석과 사마귀 정범균이 최초로 동반 CF 모델로 낙점됐다.

애경은 최근 초고농축세제 '리큐' 기존 광고모델인 유재석의 재계약과 함께 KBS 2TV 개그콘서트 '사마귀유치원'에서 활약하고 있는 개그맨 정범균을 더블캐스팅했다고 2일 밝혔다.

리큐 측은 유재석과 정범균을 동시에 모델로 발탁한 이유에 대해 "사마귀유치원을 통해 유재석 닮은꼴 개그맨으로 거듭난 정범균의 친근하고 편안한 이미지와 기존의 리큐맨 유재석 이미지를 결합해 브랜드력을 극대화 시키기 위해 선정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새로 선보일 광고에서는 유재석과 정범균은 동일한 스타일의 복장을 하고 특유의 익살스러운 표정연기와 유행어들로 재미있는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초고농축 세제 '리큐'는 50여년간 축적된 애경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개발된 제품으로 사용량을 절반으로 줄이면서 2배의 세척효과를 낼 수 있는 겔 타입의 신개념 세탁세제이다. 애경은 유재석과 정범균의 더블캐스팅 모델을 통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 초고농축세제 시장의 확고한 리딩 브랜드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3년째 리큐 모델로 활약하게 된 유재석은 평소 친근감 있는 이미지, 재치 있는 입담으로 방송계에서 섭외 1순위로 꼽히고 있다. 특히 작년 10월 브랜드 컨설팅 전문업체인 브랜드38연구소에서 진행한 조사에 의하면 유재석은 '2011년 TV광고에 적합한 최고의 광고모델'로 선정되어 여전한 모델파워를 과시하고 있다.

또한 정범균은 KBS 2TV 개그콘서트 '사마귀유치원'에서 유재석 닮은꼴로 연일 화제를 모으며 인기 프로그램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또 최근에는 KBS 2TV '해피투게더3'에 4G로 고정출현 하는 등 인기와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