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대표이사 사장 김상헌)은 네이버(www.naver.com)의 글로벌 메신저 '라인(LINE)'의 공식 카드앱 '라인 카드(LINE Card)'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라인 카드는 친구, 가족, 연인에게 카드를 통해 간단히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앱으로, '스티커', '메시지', '유머' 등으로 나누어진 카테고리에서 60종류의 카드 중 하나를 선택해 문구를 입력하거나 사진을 조합해 바로 라인으로 전송할 수 있는 앱이다. 사진을 추가하면 카드 디자인에 최적화된 필터가 적용되며, 완성된 카드를 자신의 스마트폰 앨범에 자동 저장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라인 카드앱에서는 그 동안 글로벌 메신저 라인에서 호평 받았던 귀여운 표정의 스티커 캐릭터들이 그대로 제공되어, 친근함과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라인 카드는 서비스 공개 이틀 만에 다운로드수가 급증하며, 지난 3월 30일 일본,대만,태국,홍콩,말레 이시아 5개국에서 앱스토어 무료앱 순위 1위를 달성했다.
라인 카드 앱 사용을 위해서는 라인(LINE) 앱 버전 1.6 이상으로 업그레이드 해야 하며, 라인 카드(LINE Card) 앱 다운로드 후 카드를 클릭하면 편집이 가능하다.
한편, 라인은 지난 3월 27일 전세계 가입자수 2500만명을 돌파하며, 전세계 209개 국가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향후 블랙베리나 윈도우즈 등 다양한 OS에서도 라인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