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현준이 자신이 출연 중인 SBS 주말극 '바보엄마' 스토리를 직접 공개했다.
신현준은 1일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 드디어 '바보엄마' '김써녕(김선영)'이가 만든 음식을 먹습니다. 음식 안에 대한민국이 다 들어있더군요. 하하하! 정말 맛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드라마 예고편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신현준은 '바보엄마'에서 숫자 천재인 사채업계의 큰손 최고만 역을 맡아 특유의 코믹 연기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고만은 극중 지적장애를 가진 김선영(하희라)이 해준 음식을 먹고 그 맛을 잊을 수 없어 그녀를 끈질기게 찾아다녔다. 결국 이날 방송에서 김선영이 해준 음식을 다시 맛보게 된다는 내용을 연기자 신현준이 SNS를 통해 직접 공개한 것이다.
한편 '바보엄마'는 전날 방송에서 한 주 전보다 1.0%포인트 오른 11.4%(AGB닐슨 기준)의 전국 일일시청률을 나타냈다. 김명은 기자 dram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