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김희철의 만우절 장난이 시작됐다.
김희철은 1일 자신의 트위터 프로필을 에프엑스 설리로 변경, "안녕하세요 에프엑스 설리입니다"라고 글을 올렸다. 이어 설리의 학교 교복사진을 추가하며 "봄인데도 날씨가 아직 많이 춥죠? 옷 꼭꼭 챙겨 입으시고 감기 조심하세요. 이건 아마 저희 학교 교복(?) 같아요! 졸업한지 오래되서 히히히히"라고 덧붙였다. 또 설리가 초등학교 때 썼던 "나도 내가 예쁘지만 사람들이 왜 나를 예뻐하는지 모르겠다. 진짜 내가 예쁘나?"라는 글까지 공개하는 센스를 발휘했다. 하지만 정작 본인은 "오늘이 만우절이라면서요? 그렇다고 주변 사람한테 장난치거나 속이면 안돼요! 상처받잖아요"라고 주장해 웃음을 선사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