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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의 눈] 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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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박한이가 수비를 하다 왼쪽 허벅지 뒷쪽을 살짝 다쳐 교체됐는데요. 1회 첫 타석에서 좌전안타를 기록한 박한이는 2회 수비를 하다 갑자기 근육통을 일으킨 것입니다. 박한이는 별 것 아니라며 벤치에서 경기를 계속 지켜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