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최대 케이블TV 방송사 씨앤앰이 4월 첫주부터 제19회 국회의원 선거방송에 돌입한다.
씨앤앰의 18개 방송 지역 52개 선거구 주민을 위한 방송으로 지역채널인 C&M Ch4는 4월 1일부터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 등에서 후보자 초청 대담과 토론회를 녹화한다. 4월 10일까지 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으로 후보자 대담, 토론회, 합동방송연설회와 후보자들의 경력방송과 연설방송 등을 편성한다. 토론회는 오후 6시 30분부터 새벽 12시 30분까지 지역별로 편성이 되고, 정치 1번지 종로구의 토론회는 4월 2일 오후 6시 반에 씨앤앰중앙케이블TV의 채널4번에 방송된다.
또한,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와 함께 어려운 선거법을 알기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는 홍보동영상을 제작해 지역채널 ch4를 통해 방송 중이다. '애정남' 개그맨 최효종이 '애매한 선거법을 정해주는 남자'라는 이름으로 제작된 홍보 프로그램은 SNS를 이용한 선거운동, 투표소 인증샷, 여론조사 등 국민들이 궁금해하는 사항과 기부행위 제한, 후보자 검증, 투표절차 등 국민들이 꼭 알아야 할 사항을 10편의 에피소드로 구성했다.
한편, 씨앤앰은 선거 당일인 11일엔 각 지역 현장 분위기를 전달하고 오후 8시부터 서울과 경기를 합쳐 개표 생방송으로 진행한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