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손은서가 KBS 월화극 '사랑비'에서 상큼발랄 '퀸카 미소'로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손은서는 '사랑비'에서 당차고 똑 부러지는 성격을 가진 백혜정역으로 분해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그는 극 중 캠퍼스 퀸카의 위엄에 맞는 '자체발광' 화사한 미소로 눈길을 모으는 동시에 완벽 미모를 뽐내 남심(男心)을 흔들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특히, 손은서는 극 중 강렬한 복고 패션으로 70년대 가장 화려한 캠퍼스 퀸카의 도도함을 보여주었던 것과는 상반된 귀여운 '브이'를 그리는 모습으로 팔색조 같은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제작사 윤스칼라의 한 관계자는 "손은서는 완벽한 비주얼과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극 중 당찬 여성 백혜정역을 아주 잘 소화해 주고 있다. 손은서만의 매력으로 강렬하고 열정적인 백혜정이 더욱 빛나고 있는 것 같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