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로버트보쉬의 전동공구사업부는 물청소를 빠르고 간편하게 할 수 있는 고압세척기 '아쿠아탁(Aquatak) 시리즈'를 국내에 출시했다. 고압세척기는 강한 펌프와 노즐을 통해 높은 압력의 물을 분사하는 청소장비로, 유럽과 미국, 일본 등지에서는 이미 일반 가정에 보편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브랜드 관계자 설명에 따르면, '아쿠아탁 시리즈(1200 Plus, 100 Plus)'는 보쉬의 오랜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제작, 우수한 성능을 자랑한다. '1200 Plus'모델은 최대 1750W, '100 Plus'모델은 최대 1500W의 고성능 보쉬 모터를 장착, 일반 수돗물의 약 20~30배까지 압력을 높여 물을 분사하기 때문에 세제 없이도 물때나 흙먼지 등 닦기 어려운 얼룩의 대부분을 깨끗하게 제거할 수 있다. 또한, 평소 물청소가 어려운 오토바이, 자전거, 등산장비 등도 깔끔하게 청소할 수 있어 더욱 실용적이다. 강력한 수압으로 물 사용량이나 시간을 줄일 수 있어 경제적인 점도 돋보인다.
뿐만 아니라, 이 제품은 컴팩트한 크기로 제작돼 이동성이 편리, 고압세척기 사용에 익숙치 않은 초보자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노즐을 조이거나 피기만 하면 간편하게 수압을 조절할 수 있고, 호환 가능한 여러 종류의 노즐과 세척브러시가 함께 포함되어 있어 보다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제품 관련 기타 자세한 문의는 보쉬 콜센터 080-955-0909로 확인하면 된다.
보쉬 전동공구사업부 관계자는 "최근, 국내에서도 자동차 세차, 섀시 청소, 에어컨 실외기 청소 등을 할 때 고압세척기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고 있는 추세"라며 "번거로운 물청소를 빠르고 간편하게 끝낼 수 있기 때문에, 물청소 하기 좋은 따뜻한 봄을 맞아 더욱 인기를 모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