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서형이 '92년 미스강원' 출신으로 밝혀져 화제가 되고 있다.
28일 방송된 YTN '뉴스앤이슈-뉴스앤피플'에 출연한 김서형은 "92년도에 미스 강원에 출전해 미스 삼성전자에 뽑혔다"고 밝혔다.
공개된 미스 강원 당시 사진에서 김서형은 미스코리아 상징인 사자머리에 시원시원한 이목구비로 청순한 미모를 과시하고 있다. 지금의 도회적인 이미지와 달리 풋풋한 소년감성이 느껴져 새로운 모습을 발견케 한다.
김서형은 미인대회에 출전한 이유에 대해 "꿈에 더 가까이 갈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도전하게 됐다"면서 "어릴 때부터 배우 이외에 다른 꿈을 생각해 본 적이 없었다"고 덧붙였다.
"동네에서 뛰어난 미모로 소문이 자자했을 듯하다"는 앵커의 말에 김서형은 "동네에서는 알려진 편이었다"고 선뜻 인정하며 웃음 지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