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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토토 스페셜플러스 17회차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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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토토(www.sportstoto.co.kr)가 31일 벌어지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경기를 대상으로 축구토토 스페셜플러스 17회차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대상경기로는 애스턴 빌라-첼시(1경기)전, 맨시티-선덜랜드(2경기)전, QPR-아스널(3경기)전이 포함됐다.

잠시나마 EPL 선두로 복귀했던 맨시티는 27일 맨유가 풀럼전에서 승리를 거두며 다시 1위 자리를 맨유에게 내주고 말았다. 24일 스토크시티와의 원정경기에서도 무승부를 기록하며 기대에 못 미치는 모습을 보여줬던 터라, 선두 탈환을 위해서는 매경기 승리가 절실한 상황이다. 8위 선덜랜드는 24일 QPR 을 3대1로 누르며 분위기가 좋지만, 객관적인 전력상 맨시티에 열세라는 평가다.

리그 득점 선두 판 페르시를 앞세운 아스널은 강등권으로 떨어진 QPR을 상대로 승점 추가에 나선다. 아스널은 EPL과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 6연승을 달리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21일 리버풀에 역전승을 거두는 이변을 일으켰던 QPR은 24일 선덜랜드에 패하며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유럽챔피언스리그 티켓을 따내기 위한 4강 진입을 위해 갈 길이 바쁜 첼시는 애스턴 빌라와 원정에서 맞붙는다. 첼시는 4위 토트넘과 승점이 5점차나 벌어져 있어, 리그 4위 진입의 희망을 이어가기 위해 이번 경기에서 총력을 기울일 것으로 보인다.

축구토토 스페셜 플러스 게임은 지정된 3경기를 대상으로 각 경기의 최종 점수를 맞히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게임 방식은 1-2번 경기 결과만을 예상하는 더블 방식과 3경기 결과를 모두 맞히는 트리플 방식으로 나뉜다. 각 경기별 최종 점수는 0, 1, 2, 3, 4, 5+(5골 이상) 등 여섯가지 경우 가운데 하나를 골라 표기하면 된다.

한편 이번 축구토토 스페셜플러스 17회차는 31일 오후 9시50분 발매 마감된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