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커머스 쿠올에서 뚜레쥬르 1만원 모바일 상품권을 25% 할인된 가격인 7천 5백 원에 판매한다고 해 화제다.
이번 뚜레쥬르 1만원 모바일 상품권 특가 판매는 쿠올이 야심차게 준비한 상품이다. 특이한 점은 중복 사용이 불가하던 다른 상품권이나 쿠폰과는 달리 대량으로 구매하더라도 결제 시 한꺼번에 모두 다 사용이 가능하다는 파격적인 조건이다. 게다가 1인당 구매 가능한 상품권의 최대 개수가 무려 100장이라는 것이다.
해당 모바일 상품권은 쿠올 홈페이지에서 구매하면 구매 고객에게 SMS 쿠폰이 발송되고 매장에서 제품 구입 후 수신 받은 SMS 쿠폰을 제시하면 결제가 완료되는 형태다.
쿠올에서 자체적으로 진행하는 이번 특가 판매는 전국 1400여개 뚜레쥬르 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뚜레쥬르 1만원 모바일 상품권은 지난 19일부터 오는 30일까지 판매가 진행되며 다음달 5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쿠올 상품기획 최연 팀장은 "기존에 소셜커머스 업계를 선도하는 빅4(그루폰, 위메프(위메이크프라이스), 티몬(티켓몬스터), 쿠팡)와는 달리 이번 판매는 구매 가능한 품목에 제한이 없고 뚜레쥬르 상품권 중 최대 할인율로 진행되며 사실상 1인 당 구매 개수에 제한이 없는 셈"이라며"얼마든지 중복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더욱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한편 소셜커머스 쿠올은 추첨 형식의 '행운딜'의 첫 번째 이벤트로 등록금 지원을 상품으로 내걸어 화제를 일으켰다. 구매가격 0원으로 표시되는 해당 상품을 구매하면 자동 응모가 되고 이후 추첨을 통해 남, 녀 각각 한 명에게 500만 원의 등록금을 지원한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