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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알파57 한번 써볼까 'DSLR보다 DS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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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코리아(대표 이토키 기미히로)가 알파55의 후속작인 동시에 강력한 기능을 업그레이드 한 DSLT 알파57과 2012년 핸디캠 전략모델 3종을 국내 처음 공개했다. 알파57은 DSLR 초보자 누구라도 전문가급 촬영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첨단 기능으로 무장한 것이 특징. 소니의 엑스모어(Exmor)TM APS HD CMOS 센서(1,610만 화소)와 새롭게 개발된 비욘즈(BIONZ) 이미지 프로세서로 적은 노이즈와 고화질의 이미지를 제공해 누구나 전문가 수준의 이미지를 촬영할 수 있다. 특히 소니만의 혁신적인 DSLT 기술을 탑재, 보급기 최초 세계 최고 수준인 풀타임 연속 오토포커스(AF) 시스템으로 초당 12매 연사를 지원한다. 어두운 조명 조건에도 3개의 크로스 센서가 정확하고 안정적인 동체추적을 제공해 움직이는 피사체를 쉽게 포착할 수 있다.

무엇보다 사용자가 찍는 장면을 자동으로 인식, 분석하여 설정값을 조정하는 인텔리전트 자동 모드에서 한 단계 더 진화한 프리미엄 자동모드를 통해 역광, 연사, 이미지 추출 등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사용자는 사용자는 LCD와 뷰파인더를 통해 어떤 기능이 사용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각각의 DSLR 사용팁을 배울 수 있어 초보 사용자들에게 유리하다.

소니가 제공하는 세계 최초의 자동 인물 프레이밍 기능은 사용자가 인물 사진을 촬영할 경우, 인물사진에 최적화된 구도를 판단해 원본 사진에 추가로 저장 매체에 저장해준다. 인물사진 구도의 법칙에 근거한 균형적인 구도를 만들 수 있게 해줌으로써 구도를 잘 모르는 초보 사용자에게 최상의 구도를 제안해 주는 것은 물론, 올바른 인물 사진의 구도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알파57은 알파65와 마찬가지로 AVCHD(버전 2.0) 프로그레시브 포맷을 지원해 경쟁기종보다 압도적으로 높은 초당 60P의 높은 프레임으로 풀HD 해상도(1920X1080)로 부드러운 느낌의 동영상부터 슬로우 모션까지 자연스러운 느낌의 영상 표현이 가능하다. 또한 영화 같은 표현이 가능한 24P 촬영을 지원해 사용자가 손쉽게 감성적인 영화 느낌의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알파57을 통해 새롭게 선보이는 '선명한 이미지 줌(Clear Image Zoom)' 기능을 통해 고가의 망원렌즈를 구입하지 않고도 인상적인 촬영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이 기능은 이미지 내의 모든 픽셀을 분석하고, 이미지줌 과정에서 발생하는 화소의 손실을 채워 넣음으로써 해상도의 손실 없이 단초점 렌즈만으로도 줌 렌즈를 사용한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수동으로 렌즈에서 줌 조작을 해야 하는 경쟁 모델에 비해 동영상 녹화 시에도 유리하다.

소니코리아는 알파57과 함께 세계에서 가장 작은 풀HD 3D 캠코더 및 100인치 프로젝터 내장 하이엔드 캠코더 등 2012년 핸디캠 전략 모델 3종도 선보인다. 세계에서 가장 작은 풀HD 3D 캠코더 HDR-TD20은 기존 자사 모델 대비 34% 작아져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컴팩트한 크기로 더블 렌즈 시스템으로 손상 없는 풀HD 촬영이 가능하며 무안경 방식의 3D LCD가 탑재됐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