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간판 자동차경주 대회'2012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 3년 연속 금호타이어와 손을 잡았다.
㈜슈퍼레이스(대표:김준호)와 금호타이어(대표:김창규)는 27일 2012년 슈퍼2000 클래스의 네이밍 스폰서십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계약에 따라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슈퍼2000(2000cc 터보장착) 클래스는 '엑스타 지티(ECSTA GT)'클래스로 명명되며, 오피셜 타이어로도 금호타이어가 선정됐다.
금호타이어가 후원하는 'ECSTA GT 클래스'는 슈퍼레이스의 기존 3800클래스가 폐지되고, 터보 장착과 차량개조를 바탕으로 슈퍼2000 클래스와 합쳐져 2000cc급 GT부문으로 새롭게 출발하는 레이스다.
또한 기존의 3800클래스를 2년 연속 제패한 EXR팀106 팀이 참가해 슈퍼2000클래스의 강자 쉐보레레이싱팀과의 화끈한 승부가 예상된다.
국내 정상급 드라이버 이재우(쉐보레레이싱), 유경욱, 정연일(EXR팀106) 선수 등 선후배간의 치열한 기싸움뿐만 아니라 김진표, 류시원 선수간의 연예인 레이서 맞대결이 기대된다.
ECSTA GT 클래스의 공식타이어인 금호타이어는 1960년 첫 타이어를 생산하기 시작한 후 1992년부터 지속적으로 국내외 모터스포츠 활동을 펼치며 우수한 기술력 선보이고 있다.
2000년 경남 창원에서 열린 '인터내셔널 코리아 F3 슈퍼프리'의 공식 타이어 공급업체로 나섰고, 현재 'F3 유로시리즈'와 'F3 마스터즈', 독일 투어링카 내구레이스 'VLN' 등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며 축적된 기술력을 자랑하고 있다.
한편 ㈜슈퍼레이스 김준호 대표는 "3년 연속 금호타이어와 파트너십을 이어가게 되어 매우 기쁘고,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 더 빛날 수 있도록 후원을 결정한 금호타이어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슈퍼레이스와 금호는 대회 및 각종 마케팅 이벤트를 통해 브랜드 가치를 공유하고, 국내 모터스포츠가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2년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5월 5일 어린이날, 전남 영암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개막전을 열고 올 시즌 7경기를 개최할 예정이다.
<2012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일정>
1전 5/5일(토)~6일(일) 전남 영암
2전 5/19일(토)~20일(일) 전남 영암
3전 6/23일(토)~24일(일) 전남 영암
4전 7/21일(토) 태백레이싱파크
5전 8/25일(토) 태백레이싱파크
6전 9/22일(토)~23일(일) (미정)
7전 11/3일(토)~4일(일) 전남 영암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지피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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