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스타 류시원이 이끄는 EXR Team106 레이싱팀이 25일까지 3일 간의 튜닝쇼 참가를 성공리에 마쳤다.
EXR팀106은 일산 킨텍스 전시장에서 개최된 국내 최대 자동차 애프터마켓 전문 전시회 "2012 오토모티브위크 튜닝쇼"에 참가해 드리프트 데모런 이벤트, 전시부스 운영을 통해 다양한 이벤트와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여 1만명 이상의 관객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EXR팀106은 오토모티브위크 튜닝쇼에서 일본 최고의 드리프터인 츠치야 케이치, 드리프트 사무라이, 국내 드리프트 실력자 김상진 선수, 모비벅스팀 김동욱 선수와 함께 멋진 드리프트 데모런 이벤트를 진행해 눈길을 모았다.
또한 전시부스에서 팬사인회, 포토타임, 레이싱머신 시승 이벤트, 2012년 EXR팀106 레이싱팀 공식 팀복 공개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여 오토모티브위크를 방문한 관람객들에게 국내 모터스포츠를 홍보하는데 앞장섰다.
킨텍스 외부 행사장에서 개최된 드리프트 데모런에서는 D1 그랑프리의 창시자이자 드리프트의 전설이라 불리는 츠치야케이치, 드리프트 최고의 인기캐릭터인 드리프트 사무라이가 EXR Team106의 감독이자 드라이버인 류시원 선수의 실제 레이싱머신으로 멋진 드리프트를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번 드리프트 데모런에 참여한 츠치야 케이치는 "한국 팬들을 만날 수 있어서 너무나 즐거웠고 많은 관람객들의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 김상진 선수 등 한국 선수들의 드리프트 실력도 매우 높은 수준이었고 국제 대회에 자주 참가하여 경험을 쌓는다면 한국의 드리프트도 충분한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일본 프로레이싱팀 ART GT 팀의 감독이기도 한 츠치야 케이치는 "이번 데모런 행사에서 한국 프로레이싱팀 106의 차량으로 드리프트를 선보였는데 레이싱머신의 성능과 매캐닉들의 기술력이 매우 훌륭했다. 한국 모터스포츠의 수준은 매우 높다. 프로 레이싱팀의 감독으로서 한국 모터스포츠의 발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일본 최고의 인기캐릭터인 드리프트 사무라이는 타이어 방호벽을 스치는 아슬아슬한 드리프트로 관객들의 박수와 찬사를 받았다. 또한 일일이 악수를 청하고 재미있는 포즈로 함께 사진촬영을 하며 EXR Team106 전시부스를 방문한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와 함께 SK 행복나눔재단 해피카스쿨의 매캐닉 지망생들이 전시부스를 방문, Team106 매캐닉, 프로레이서 정연일 선수와 함께 레이싱 머신을 직접 둘러보는 등 다양한 현장 교육도 진행됐다.
한편 EXR팀106은 오는 5월 5일에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개최되는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대회' 개막전 참가를 앞두고 본격적인 시즌준비에 몰두한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아트라스BX 레이싱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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