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월화극 '빛과 그림자'가 시청률 정상 자리에 올랐다.
26일 방송된 '빛과 그림자' 35회는 전국 시청률 20.6%(AGB닐슨미디어리서치)로, 34회(22.2%)보다 1.6% 포인트 하락했지만 3회 연속 시청률 20%대를 기록했다. SBS '샐러리맨 초한지'가 종영한 후, 동시간대 경쟁작들을 물리치고 1위 자리 굳히기에 들어간 형세다.
이날 첫 방송을 시작한 KBS2 '사랑비'는 한류스타 장근석과 소녀시대 윤아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았지만 전국 시청률 5.8%를 기록해 기대에 못 미쳤고, SBS '패션왕'은 9.2%를 나타냈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