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정가은이 '근육남'에게 흔들렸다.
XTM '절대남자2'에서 MC로 활약하고 있는 정가은은 27일 방송에서 완벽한 근육을 자랑하는 윤태식의 몸에 스티커를 붙이며 살짝 떨리는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윤태식 트레이너는 '깔창에 의해 변형된 체형'에게 효과적인 케이블머신 운동법을 소개하면서 운동시 근육의 움직임을 잘 보여주기 위해 상의를 탈의한 채 핫팬츠만 입고 스튜디오에 나타났다. 이에 정가은은 절대남들이 윤태식의 몸에서 어느 부분의 움직임을 잘 봐야 하는지 스티커를 붙이면서 벌어진 일이다.
한편 이날 '절대남자2'에서는 성인이라면 누구나 공감하고 피할 수 없는 숙취해소에 대한 운동법과 도움을 주는 음식에 대한 이야기도 다룰 예정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