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일요일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이하 K팝스타) 톱7이 최초로 합동 무대를 꾸민다.
오는 25일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K팝 스타'에서는 백아연, 박지민, 이하이, 이미쉘, 이승훈, 윤현상, 박제형이 처음으로 하모니를 맞춘다.
이번 합동 공연에서 이들은 영화 '써니'의 주제곡으로 대한민국을 들썩이게 만들었던 보니 엠의 곡 '써니(SUNNY)'를 선곡했다. 80년대 디스코 열풍의 주역이었던 보니 엠의 히트 곡 '써니'는 경쾌하고 중독적인 멜로디와 리듬이 특징이다.
톱7은 'K팝 스타' 사상 최고의 유쾌하고 발랄한 무대를 꾸며낼 전망이다. 경쟁의 부담감에서 잠깐이나마 벗어난 TOP7이 뿜어낼 기분 좋은 에너지와 색다른 매력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K팝 스타' 4차 생방송에는 2AM 멤버들이 총출동, 방청석에서 TOP7을 향해 뜨거운 응원전을 펼칠 예정이다. 2AM 조권은 이미 SNS를 통해 'K팝 스타'의 열혈 팬임을 인증한 바 있다.
'K팝스타'는 25일 생방송부터 '우승자 데뷔 프로젝트'를 실시, 'K팝 스타'가 내걸었던 '우승 즉시 데뷔'라는 조건에 맞게 본격적인 '스타 메이킹'에 들어갈 것을 예고했다. 4차 생방송에서 톱6가 가려진 후 심사위원 양현석, 박진영, 보아는 각 2명씩을 캐스팅, 자사의 특별 프로젝트에 맞춰 일주일 동안 참가자들과 함께 다음 무대를 준비할 예정이다. 이에 캐스팅 과정에서 치열한 신경전을 벌이는가 하면 제작자로서 더욱 강도 높은 평가를 내릴 심사위원들의 모습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K팝 스타' 제작진은 "라운드가 진행되면서 다양한 특별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며 "회가 진행될수록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볼거리가 있는 무대들을 시청자들에게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