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얼 전문업체 켈로그가 25일 저칼로리 영양간식 레시피를 소개했다.
일반적으로 표준체중에 비해 10~20%를 초과하는 것을 '과체중'이라 한다. 삼성경제연구소 보고(이승철 수석연구원)에 따르면, 우리나라 과체중 어린이는 15%, 경도비만부터, 중등도, 고도비만 어린이 비율까지 합하면 30%에 달한다.
유아 비만, 아동 비만이 나쁜 이유는 성장한 뒤 성인이 돼서도 영향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시리얼은 쌀, 보리, 옥수수, 밀 같은 곡물을 주재료로 만드는데 여기에 철분, 아연, 단백질 등 영양소를 강화한 제품이다.
켈로그는 체중조절조제용 시리얼 '스페셜K'와 비타민과 무기질, 식이섬유 등을 보강한 을 효과적으로 섭취할 수 있도록 만든 '곡물이야기' 등을 출시 중이다.
켈로그 25일 시리얼과 저지방 우유를 섞고, 딸기, 바나나 등 가벼운 식감의 과일을 더하는 다이어트 간식 레시피, 호두와 잣, 아몬드 등을 견과류를 섞은 견과류 시리얼 등을 선보였다.
이밖에 파프리카 샐러드 시리얼, 연두부 믹싱 드링커 등 다양한 기능성 시리얼 메뉴도 소개했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