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자 아이돌 그룹 AKB48이 동성 간의 키스를 연상시키는 CF를 촬영해 화제다.
최근 공개된 일본의 한 캔디 브랜드 광고에서 AKB48의 멤버들은 서로의 입에서 입으로 사탕을 옮기는 장면을 연출했다.
멤버들이 쑥스러워한 탓에 여러차례 NG를 낸 끝에 촬영을 마쳤다는 후문. 하지만 다소 선정적인 면 때문에 논란이 일기도 한다.
네티즌들은 '멤버들의 모습이 예쁘게 그려진 것 같다', '광고 효과는 최고일 것 같다'는 등 긍정적인 의견과 '해도해도 너무 하다', '아무리 그래도 동성 간의 키스를 연상시키는 장면은 아닌 것 같다'는 등 부정적인 의견으로 나뉘었다.
한편 AKB48은 48명의 멤버로 구성된 대규모 아이돌 그룹이다. 3개팀으로 나눠 활동하면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