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들이 끈질기게, 끝까지 경기에 임해 좋은 결과가 나왔다."
한화 한대화 감독이 끝내기승을 일궈낸 선수들에게 칭찬의 메시지를 보냈다.
한화는 21일 청주구장에서 열린 롯데와의 시범경기에서 선발 박찬호가 경기 초반 롯데 타선에 4실점 하며 끌려갔지만 동점, 역전을 수차례 반복하는 치열한 공방전 끝에 7대6으로 승리했다. 9회말 1사 3루서 타석에 등장한 정원석이 김사율을 상대로 시원한 끝내기 안타를 터뜨렸다.
한 감독은 경기 후 "선수들이 끈질기게 따라붙어 결국 역전승을 할 수 있었다"며 선수들을 칭찬했다.
청주=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