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미쓰에이 수지가 신체 사이즈를 솔직하게 밝혔다.
최근 진행된 MBC 에브리원 '주간아이돌' 녹화에는 신곡 'Touch(터치)'로 활동 중인 미쓰에이가 출연했다.
이날 미쓰에이 멤버들은 프로필 사항을 자세히 검증해보는 코너 '다시 쓰는 프로필' 코너에서 실제 키와 몸무게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특히 막내이자 최장신인 수지는 "지금 프로필상 키보다 조금 더 커 168cm다. 아직도 크는 중이다"라고 고백했다.
이를 들은 MC 정형돈은 "키가 컸으면 몸무게도 늘었겠다"며 짓궂은 질문을 던졌다.
하지만 수지는 당황하지 않고 "당연히 늘었다"며 시원하게 인정하고는 프로필상 몸무게가 아닌 실제 몸무게를 공개하는 털털한 매력을 보였다.
또 '대발이'라는 별명에 대해서는 난감해하며 "발 사이즈 285mm는 붐 삼촌이 장난한 것이다. 실제는 249.9mm다"라고 해명했다.
이에 수지는 발 사이즈가 260mm라는 MC 정형돈과 직접 비교를 했지만 생각보다 큰 차이가 없다는 사실에 당황해하는 모습을 보여 현장을 폭소케 했다. 방송은 오는 21일 오후 6시.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