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시크릿 멤버 전효성이 시크릿이 되는 방법을 밝혔다.
지난 1월 방송된 SBS MTV 스페셜 '시크릿 다이어리'에서는 지난해 일본에 진출해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시크릿의 모습이 그려졌다.
일본에서의 공연 등 다양한 스케줄을 소화하기 위해 차량으로 이동하던 시크릿 멤버들은 셀프카메라로 자신들의 모습을 촬영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때 전효성은 "요즘 시크릿이 빠져있는 코너가 있다. 바로 KBS 2TV '개그콘서트-사마귀 유치원'이다"라며 코너 속 유행어인 개그맨 최효종의 '어렵지 않아요'를 따라했다.
그는 "시크릿이 되는 방법? 어렵지 않아요. 그냥 키가 작고, 허벅지가 튼실하기만 하면 돼요"라고 자신의 신체를 개그소재로 쓰며 즉석에서 콩트를 만들어 개그 패러디를 선보였다.
솔직한 전효성의 개그에 당황한 한선화는 "언니 이거 방송에 나가면 안된다"며 걱정했지만 전효성은 이에 굴하지 않고 카메라를 바라보며 해맑은 웃음을 지어 보여 눈길을 끌었다.
영상을 본 네티즌은 "효성양도 자신이 허벅지가 튼실한 걸 알고 있었군요" "전효성 자폭? 완전 해맑다" "자신의 신체를 개그 소재로 삼다니 재밌네요" "효성양 너무 귀여워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