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 합창단의 창단 실화를 담은 영화 '두레소리'가 오는 4월 26일 개봉한다.
'두레소리'는 출석일수를 채우기 위해 합창을 배우게 된 국악 전공 문제아들의 좌충우돌 합창단 실화를 그린 영화다. 특히 실화의 주인공들이 직접 영화에 출연해 눈길을 끈다.
'두레소리'는 제7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한국 음악영화의 오늘' 섹션에 초청됐으며, 제13회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시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두레소리'는 오는 4월 3일부터 19일까지 서울 롯데시네마 에비뉴엘에서 임권택 감독, 정지영 감독, 배우 박철민, 오정해 등이 참석하는 '10인의 멘토와 함께하는 시사회'를 개최한다.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