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드지 바이 지오지아가 패션디자이너 홍승완을 디렉터로 영입했다.
신성통상(대표 염태순)의 지오지아(ZIOZIA) 백화점 유통을 메인으로 하는 엔드지 바이 지오지아(AND Z BY ZIOZIA)가 패션 디자이너 홍승완을 이사로 영입했다.
감성적인 이미지와 모던하면서 스타일리시한 스타일로 주목을 받은 디자이너 홍승완은 브랜드 로리엣(ROLIAT)를 론칭했고, 여러 브랜드와의 활발한 콜라보레이션 작업도 진행했다. 최근에는 EFC(구 에스콰이어)의 남성잡화브랜드 에이드레스(a dress) 를 론칭하며 좋은 반응을 이끌어 냈다. 이번 ANDZ BY ZIOZIA와의 만남을 통해 남성복 브랜드 디렉팅 작업까지 영역을 확대하고 있는 중이다.
오랜 경험으로 전문적인 브랜드 디렉팅 능력을 보유한 홍승완의 합류로 앤드지 바이 지오지아의 지속적인 성장세에 날개를 달 것이라는 평가다. 상품은 2012년 FW시즌부터 선보일 예정이며 기획 자문, 다양한 소싱 채널을 통한 차별화된 상품 제안 및 콜라보레이션 라인으로 감성적이며 업그레이드된 스타일을 제안할 전망이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