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여왕' 김연아가 5월 아이스쇼를 통해 9개월 만에 국내 팬들과 다시 만난다.
김연아의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는 김연아와 세계 정상급 피겨 선수들이 출연하는 'E1 올댓 스케이트 스프링 2012'가 5월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특설 아이스링크에서 열린다고 12일 발표했다. 지난해 8월 아이스 쇼 출연 이후 9개월 만이다. 김연아는 2011~2012시즌 아무런 대회도 출전하지 않았다.
김연아는 아이스쇼를 통해 새로운 갈라 프로그램을 공개한다. 올댓스포츠는 "지난 아이스쇼에서 보내주신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감동이 있는 아이스쇼를 준비하고 있다. 선수들과 관객들이 피겨스케이팅을 통해 한데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최상의 무대가 될 것이다. 최첨단 음향과 영상 설비를 총동원해 파라다이스를 꾸밀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연아와 함께 할 참가 선수와 프로그램, 입장권 가격과 판매처 등은 추후 발표할 예정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