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칼렛 요한슨이 전 남편 라이언 레이놀즈의 열애 소식에 격분했다.
미국 US 위클리는 최근 측근의 말을 인용, "레이놀즈가 블레이크 라이블리와 동거에 돌입, 공식 열애 선언을 했다. 이에 재결합 레이놀즈와 재결합 의사가 있었던 요한슨은 무척 기분 나빠하며 레이놀즈와 연락을 끊었다"고 보도했다.
스칼렛 요한슨과 라이언 레이놀즈는 2008년 비밀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의 연을 맺였다. 하지만 바쁜 스케줄로 오랜 시간 떨어져 지내면서 사이가 소원해진 탓에 2009년 약 3주 간의 별거 후 이혼했다. 이후 두 사람은 간간히 통화를 하는 등 친구 사이로 남기로 했지만 라이언 레이놀즈가 블레이크 라이블리와 연인 관계로 발전하면서 스칼렛 요한슨을 낙담케 했다. 하지만 스칼렛 요한슨은 현재 광고 기획자 네이트 네일리와 만남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블레이크 라이블리는 현재 미국 드라마 '가십걸'에 세리나 밴 더 우드슨으로 출연 중인 인물이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