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종이 일본에서 단독 팬미팅을 개최한다.
김민종은 10일 오후 6시 일본 도쿄 힐튼 호텔에서 팬미팅을 연다. 특히 이번 행사는 김민종의 생일(23일) 축하 파티 및 일본 팬클럽 '스카이 러브 재팬' 창단 5주년을 기념하는 자리라 남다른 의미가 있다. 때문에 김민종은 5월 방영 에정인 SBS 새 드라마 '신사의 품격' 출연 준비로 분주한 가운데에도 팬들의 요청에 따라 이번 팬미팅을 준비했다. 그는 노래와 토크는 물론 화이트 데이를 맞아 소정의 선물을 증정하는 시간을 마련해 현지 팬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김민종은 불혹을 넘긴 네 남자와 설레는 사랑이 그리운 내 여자의 4인 4색 로맨스를 담은 '신사의 품격'에서 7년 전 세상을 떠난 아내를 그리워하는 변호사 최윤 역을 맡았다. SBS 드라마 '아테나:전쟁의 여신' 이후 1년 여 만에 선보이는 복귀작인 만큼, 한국은 물론 일본 팬들에게도 높은 관심을 얻을 전망이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