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P가 데뷔 활동을 종료한다.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 측은 "B.A.P가 이번주 KBS2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를 마지막으로 데뷔 활동을 마감한다. 오는 4월을 목표로 차기작을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B.A.P는 '반전 래퍼' 방용국, '국악고 얼짱' 힘찬, '부산 원빈' 대현, '브레인' 영재, '댄스 신동' 종업, '천재 막내' 젤로 등 개성 넘치는 멤버들로 구성된 6인조 보이그룹이다. 이들은 1월 26일 데뷔 앨범 '워리어'를 발매,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3000명 규모의 대규모 쇼케이스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또 데뷔 앨범 발매와 동시에 미국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에 진입, '2012년 가장 기대되는 신인그룹'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
B.A.P는 타이틀곡 '워리어'에 이어 후속곡 '비밀 연애'로 활발한 활동을 전개했으며, 현재 팬카페 회원수가 3만 명에 육박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