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이 8일 오후 7시 구미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리는 LIG손해보험-현대캐피탈전 대상 배구토토 매치 33회차 게임 투표율을 중간집계한 결과, 국내 배구팬들은 문성민, 수니아스를 앞세운 현대캐피탈의 승리를 전망했다고 전했다.
1~3세트 승리팀과 점수차를 맞히는 배구토토 매치 게임에서 세트별 예상 승리팀은 1세트(90.45%), 2세트(85.38%), 3세트(94.20%) 모두 현대캐피탈로 나타났다.
3세트까지의 각 세트별 예상 점수차는 1세트(38.23%)는 7~8점차, 2세트(37.05%)는 5~6점차, 3세트(39.67%)는 3~4점차가 가장 높게 집계됐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문성민, 수니아스와 함께 이선규 윤봉우 등 탄탄한 센터진까지 갖춘 현대캐피탈의 승리가 예상됐다"며 "LIG는 올 시즌 현대캐피탈과 5번 맞붙어 5번 모두 패했다. 올 시즌 양 팀이 맞붙는 마지막 경기인 이번 경기에서 김요한-이경수 쌍포를 앞세워 자존심 회복을 위한 총력전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배구토토 매치 33회차 게임은 경기시작 10분전인 8일 오후 6시 50분 발매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