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이 오는19일 선보일 후루룩 칼국수의 인터렉티브 무비 CF 모델로 가수 아이유를 발탁했다고 7일 밝혔다.
오는 19일, 농심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서 공개되는 인터렉티브 무비는 소비자들이 선택하는 내용에 따라 상황이 새롭게 진행되며, 실시간으로 소통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후루룩 칼국수 인터렉티브 무비는 소비자들이 직접 선택한 줄거리 대로 달라지는 다양한 스토리를 주인공인 아이유와 함께 전개해나갈 수 있도록 구성된다.
지난 1월 출시한 농심 '후루룩 칼국수'는 출시 한달 만에 500만개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는 등 소비자들에게 크게 어필하고 있다. 개운하고 칼칼한 맛이 일품으로, 게다가 면을 기름에 튀기지 않아 한 봉지의 열량이 340kcal에 불과해 다이어트식으로도 적합하며 쌀을 첨가해 손수 밀어 만든 듯한 쫄깃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구현했다.
농심 관계자는 "아이유 특유의 산뜻하고 깔끔한 이미지가 후루룩칼국수의 이미지와 부합될뿐 아니라 젊은 세대부터 삼촌팬으로 대표되는 30~40대 남성들에게도 크게 어필하고 있어 모델로 발탁하게 됐다."며, "이를 계기로 후루룩 칼국수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인기 제품으로 발돋움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