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승현이 tvN드라마 '21세기 가족'에서 첫 회부터 '무결점 S라인'을 선보일 예정이라 관심을 모으고 있다.
2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컴백하는 오승현은 오는 11일 밤 10시 50분 첫 방송하는 '21세기 가족'에서 미인대회 출신 화려한 외모와 엉뚱한 백치미를 겸비한(?) 이덕화의 20살 어린 아내 오은미로 나설 예정이다.
이덕화 팬클럽의 전(前) 회장 출신으로 덕화의 오랜 팬이지만 킬 힐, 킬 슬리퍼 사수는 물론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강조한 옷을 즐겨 입으며 나이 많은 남편 이덕화를 애태우게 만드는 캐릭터다.특히 첫방송에서 오승현은 실내 암벽 등반에 도전하며 무결점 S라인 몸매를 유감 없이 선보인다. 공개된 이미지에서 오승현은 슈퍼엘리트 모델 출신답게 슬림한 암벽 등반용 팬츠와 캐주얼한 후드셔츠 만으로 늘씬한 8등신 바디라인을 자랑하고 있다.
한편 '21세기 가족'은 파격적인 내용과 형식, 지나치리만큼 리얼한 캐릭터와 묘사로, 보는 이의 무릎을 탁 치게 만드는 신개념 시추에이션 드라마다.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