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말하는 건축가'의 개봉관이 5개관에서 20개관 이상으로 확대됐다.
'말하는 건축가' 측에 따르면 최초 예상 배급 규모인 5개관에서 4배 이상 늘어난 20개관 이상에서의 극장 개봉이 확정됐다.
'말하는 건축가'는 고 정기용 건축가의 특별한 업적을 기리며 그의 마지막 여정을 기록한 다큐멘터리 영화. 배급 관계자는 "지난해 제16회 부산국제영화제 와이드앵글 부문에 초청, 상영돼 관객들에게 감동을 안겨주며 큰 호응을 얻은데 이어 대한민국 문화계를 대표하는 오피니언 리더들의 입김 및 관객 시사회를 통해 영화를 접한 관객들의 자발적 움직임이 입소문으로 이어져 극장 측에도 영향을 미친 것 같다"고 전했다.
오는 8일 개봉 예정이다.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