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화차'가 개봉을 앞두고 유료시사 무대인사를 통해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화차'는 지난 3일과 4일 대구와 부산에서 유료시사 무대인사를 진행했다. 주연배우인 이선균과 김민희, 조성하, 연출을 맡은 변영주 감독이 관객들을 찾았다.
이선균은 "개봉 전인 저희 영화 '화차'를 보러 와주셔서 감사하다. '화차'가 즐거운 영화는 아니지만 영화적인 힘을 가지고 있는 영화다. 좋은 입소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특히 대구 무대인사에선 1일이 생일이었던 김민희와 2일이 생일이었던 이선균의 깜짝 생일파티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김민희는 "'화차'는 굉장히 즐겁게 작업한 영화다. 재밌게 보셨으면 주변 분들에게 추천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화차'는 사라진 약혼녀를 찾아나선 남자와 전직 형사를 둘러싼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물이다. 오는 8일 개봉.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