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그라비아 아이돌 니시다 마이가 티아라 따라잡기에 나섰다.
2006년 수영복 그라비아 오디션 우승자 출신인 니시다 마이는 'H컵 아이돌'로 유명세를 탔다. 그는 지난해 11월 부터 괌 등에서 촬영한 DVD '마이 콜렉션'을 발매하기로 했는데, 이번 영상에는 티아라가 일본어 버전 '보핍보핍' 활동 당시 입었던 고양이 의상을 따라한 장면도 포함돼 관심을 끈다.
니시다 마이는 "티아라를 좋아하는 스타일리스트의 의견에 따라 고양이 코스프레를 했다. 침대에서 검은 고양이 코스튬을 입었는데 섹시한 느낌"이라고 설명했다.
티아라는 섹시한 고양이 의상이 인상적인 일본 데뷔 앨범 '보핍보핍'으로 '한국 걸그룹 최초 데뷔 앨범 오리콘 차트 1위' 기록을 세웠으며, 최근엔 3번째 일본 싱글 '롤리폴리'를 발매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