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성령이 자신을 '생물학적 완성도 1위'라고 표현한 방송 화면에 웃음을 터트렸다.
김성령은 5일 자신의 트위터에 자신이 출연하고 있는 MBC 에브리원 시트콤 '할 수 있는 자가 구하라'의 한 장면을 공개했다.
연출자인 윤성호 PD의 게시글을 리트윗한 이 사진에는 김성령이 함께 출연 중인 배우 구희본과 나란히 서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사진의 웃음포인트는 깜찍한 사과머리로 동안 미모를 과시한 김성령을 '생년미상' '88 생물학적 완성도 1위'라고 설명한 자막. 비록 세월은 많이 흘렀지만 1988년 미스코리아 진 출신인 김성령이 왕년에 대한민국을 주름잡았던 미모의 소유자란 점을 강조해 깨알 같은 재미를 준다.
해당 게시물을 올린 김성령 또한 "내가 올리고 내가 너무 웃는다"고 즐거워해 시선을 모으고 있다.
한편 김성령은 극 중 연하남을 좋아하는 40대 여배우역으로 출연 중이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