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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이민정' 키스하고 싶은 연예인 男女 1위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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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하고 싶은 연예인 1위로 김수현과 이민정이 각각 선정됐다.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M25와 아이디치과병원이 2월 10일~2월 15일 총 5일간 남녀 786명을 대상으로 '당신의 마음에 키스를 부르는 남녀 연예인'을 주제로 조사한 결과 김수현이 20.4% , 이민정은 13.6%의 득표율을 얻어 각 1위를 차지했으며 2위는 송중기(14.4%)와 신민아(10.6%), 3위는 이승기(9.8%)와 신세경(9.4%)이 뒤를 따랐다.

응답자들은 '이들이 키스를 부르는 이유'에 대해 '활짝 웃을 때 입매가 예뻐서'와 '웃을 때 드러나는 치아가 흰 눈 같이 하얘서'라는 답변을 가장 많이 꼽았다.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서 이훤 역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김수현의 입매와 하얀 치아가 수 많은 여심을 사로 잡은 것이다. 또 최근 재미있는 소주 광고로 눈길을 모은 이민정의 아름다운 미소와 함께 보이는 깨끗한 치아는 많은 남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많은 사람들이 치아가 사람의 이미지를 형성하는데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한다. 하얗고 깨끗한 치아는 자신의 위생관리 및 생활 습관, 성격 이미지까지 보여주는 일종의 '프로필'로 사람의 호감도를 높여줄 뿐 아니라 대화하고 싶은 상대, 키스하고 싶은 사람으로 만들어 주고 있다.

하지만 치아색이 칙칙하고 치아가 고르지 못해 깔끔한 인상을 주지 못한다면 스케일링과 치아미백, 라미네이트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스케일링은 치아의 세균인 치태와 치석 제거를, 치아 미백은 변색된 치아를 하얗게, 라미네이트는 치아성형으로 이를 가지런하게 만들어 주기 때문으로 최근 아이디치과병원은 자신의 증상에 따라 이 시술들을 골라 받을 수 있는 '키싱케어 프로그램'을 선보여 호평을 받고 있다. 교정전문 아이디치과병원이 심미보철과 확장 개원 기념으로 선보이는 '키싱케어 프로그램'은 밝고 하얀 치아색과 키스를 부를 만큼 호감도 있는 치아를 만들어주는 토탈 케어 프로그램이다. 키싱원, 키싱투, 키싱쓰리, 키싱레드 4가지로 구성된 이 프로그램은 개인의 치아 상태에 따라 선택하는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가장 기본 케어인 '키싱원 프로그램'은 잇몸 뼈와 충치, 잇몸 염증, 치열 상태 등 치아의 상태를 정확히 볼 수 있는 X-ray촬영과 '키싱처방'으로 구성됐다.

'키싱처방'은 치태와 치석만 제거하는 기존의 스케일링과 달리 치아와 치아 사이의 치태를 제거하는 '치면 세마', 치아표면에 광택을 주는 '치면 염마', 충치예방 및 시림 증상을 완화시켜주는 '불소도포' 과정까지 꼼꼼히 하여 광택 나는 치아와 함께 시림 증상 완화 및 치석과 치태가 다시 끼는 것을 예방해 준다. 이 외에 '키싱투 프로그램'은 치아미백, '키싱쓰리 프로그램'은 충치치료, '키싱레드 프로그램'은 라미네이트 혹은 치아교정이 추가되어 있어 자신에게 필요한 시술을 골라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아이디치과병원 이양구 원장은 "키싱케어 프로그램은 간단한 시술과 케어로 구취가 70%이상 줄어들어 입안의 청량함과 상쾌함을 금새 느낄 수 있고 환자의 증상에 따라 맞춤형 시술이 적용되므로 효율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