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농구팬들은 2011~2012시즌 여자프로농구 신세계-삼성생명전에서 삼성생명의 승리를 전망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의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이 1일 오후 5시 부천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지는 신세계-삼성생명전 대상 농구토토 W매치 18회차 게임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전체 참가자의 55.32%는 삼성생명이 신세계를 꺾을 것으로 전망했다고 밝혔다.
10점 이내 박빙 승부를 예상한 참가자는 38.26%로 집계됐고, 신세계의 승리를 예상한 참가자는 6.41%로 나타났다.
전반전에서는 삼성생명 우세(44.29%)예상이 1순위로 집계됐고, 5점 이내 박빙(29.73%)예상과 신세계 우세(25.94%)예상이 뒤를 이었다. 전반득점대에서는 30-35점대 삼성생명 우세(14.14%)예상이 최다 집계됐고, 최종득점대도 60-70점대 삼성생명 승리(26.52%)예상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2위 KDB생명에 3게임차이로 뒤져있는 있는 삼성생명에게 이번 경기는 꼭 승리를 잡아야 하는 경기. 올 시즌 신세계를 상대로 5전승을 거둬, 자신감도 올라가 있다. 신세계는 국민은행과 우리은행을 상대로 3연승을 거뒀지만, 최근 2연패로 오랜만에 맞이했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고 전했다.
농구토토 W매치 18회차는 경기시작 10분전인 1일 오후 4시 50분 발매 마감된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