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사무국이 30일(이하 현지시각) 2012년 정규시즌 일정을 발표했다.
올시즌 개막전은 일본에서 열린다. 3월28일과 29일, 일본을 대표하는 타자 이치로가 뛰고 있는 시애틀과 오클랜드와의 개막 2연전이 예정돼있다.
미국 현지 개막전은 새 구장에서 열린다. 플로리다에서 연고지를 옮겨 새출발하는 마이애미가 마이애미 말린스 볼파크에서 4월4일 세인트루이스와 맞붙는다.
4월5일에는 7경기가 열린다. 클리블랜드 추신수는 이날 홈구장인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토론토와 개막전을 갖는다. 7일부터는 15경기가 모두 열린다. 올스타전은 캔자스시티 카우프만 스타디움에서 7월10일에 열리고,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는 10월3일로 예정돼 있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