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스키시즌을 맞아 유통업계는 고객의 니즈를 반영하여 겨울 스포츠를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는 리프트권 할인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국내 최대 슈즈멀티샵 슈마커(www.shoemarker.co.kr)가 모든 구매고객에게 오크밸리 리프트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2월 28일 까지 진행되며, 전국 슈마커 매장에서 제품을 구입 후 홈페이지에서 영수증 바코드번호를 입력하면, 오크밸리 오전 리프트권 혹은 오후 리프트 30% 할인권이 증정된다. 또한 리프트권은 오크밸리 내 슈마커 교환창구에서 받을 수 있다.
아웃도어 스포츠 캐주얼 브랜드 네파(NEPA)도 리프트 할인권 증정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임진년 흑룡의 해를 맞아, 다양한 신년 이벤트를 진행하는 네파는 하이원리조트와 함께하는 '해피뉴이어(Happy New Year)'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달 31일까지 전국 네파(NEPA) 매장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이벤트로 매장에서 제품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하이원 리조트 리프트 30%할인권을 증정하고, 추첨을 통해 선정된 27명에게 리프트권을 증정한다.
SK에너지는 SK엔크린을 이용하는 고객 중 100명을 2월 5일 성우리조트에 초대해 하루 동안 설원을 누빌 수 있는 주간 리프트권을 제공한다.
또한 올림푸스한국은 스키장에서 고객들이 직접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인 '터치 앤 트라이존(Touch & Try zone)' 팝업스토어를 오픈해 오는 29일까지 올림푸스 신제품 체험과 함께 제품 할인 판매 및 무료 렌털, 무료 리프트권 증정, 경품 이벤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멀티슈즈샵 슈마커 홍보팀 이상현 팀장은 "스키 시즌을 맞아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여 효율적인 이벤트를 기업들이 실시하고 있다"며 "고객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겨울 스포츠를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